사람의 피부색은 인종과 지역, 성별, 연령별, 개인에 따라 다르며 동일인에 있어서도 부위별, 계절별로 다르고 또한 건강상태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변화합니다. 광에 대한 각층에서의 반사, 흡수, 산란의 정도의 차이와 표피 전체에 산재하고 있는 멜라닌의 양에 따라서 주로 좌우됩니다. 즉, 이 멜라닌이 피부색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국인의 경우는 피부 멜라닌의 양과 종류가 흑인과 백인의 중간 정도이며, 색상은 황색에 가깝습니다.

피부 톤이 고르지 못하고 얼굴이 부분부분 얼룩진 것처럼 피부색이 고르지 못한 상태.  그 원인은 대부분 기미, 주근깨, 여드름 흉터 등일 때가 많습니다.  기미는 얼굴에 나타날 때 대체로 대칭을 이루면서 분포하게 되는데 눈밑 부분이나 광대뼈 부위에 많이 생기며 간의 모양을 닮아 일명, 간반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여름에 악화되고, 겨울에 호전되며 내적, 외적인 자극으로 피부가 약해질 때, 세포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색소를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것이 부분적으로 생기면 기미고, 점처럼 생기면 주근깨입니다. 주근깨는 기미와 달리 유전적 요인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태어나 3세 이후부터 나타납니다. 사춘기 이후가 되면 본격적으로 드러나 자외선에 의해 그 색깔이 더 짙어졌다가 자외선이 약해지는 겨울에는 옅어지거나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피부색이 칙칙해 보이는 것중에 가장 큰 요인인 기미,주근깨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멜라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