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를 피하고 균형있는 식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위해 최고.

  • 화장품의 성분 중의 일부나 향수 성분 중 일부가 햇빛과 작용하여 기미와 유사한 과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햇빛에 노출된 후 화장품이나 향수를 사용한 부위에 갑자기 기미가 생겼을 때에는 유발 원인으로 화장품이나 향수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기미는 사춘기 전후에 생기는 주근깨나 중년 이후 발생하는 잡티, 흑자 등과도 구별해야 하는데 이들은 갈색의 반점으로 나타나지만 크기가 작고 얼굴 전체에 흩어져 분포하므로 기미와는 쉽게 구별됩니다. 이마와 뺨, 코에만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는 후천성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ABNOM)이라는 색소성 질환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ABNOM은 일종의 회색 점으로 기미와 완전히 다른 질환입니다. 우선 발병 연령이 기미보다 훨씬 어려서 사춘기 이후부터 생길 수 있고, 기미에 비해 색깔이 청회색을 띄며 기미가 넓은 갈색 반점인데 비해 자세히 보면 둥근 콩알 크기의 회색 반점이 모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발생 부위가 한정되어 광대뼈, 콧구멍 주위, 이마의 양쪽 가장자리에서만 발생하는데 일반적인 기미 치료법으로는 거의 효과가 없고 진피 내의 색소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큐 스위치 레이저 치료법이 효과적입니다.

  • 기미는 가시광선에 의해서도 유발되므로 자외선 차단제뿐만 아니라 가시광선을 막기 위해서 불투명한 색조화장을 두껍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만 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적용시간이 3시간 정도 이므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에는 SPF수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과 진료를 하면서 내부 장기의 이상이나 내분비 질환을 앓고 있는 기미 환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따라서 있지도 않는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전문의에 의한 진단 후 철저한 자외선 차단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폐경 무렵 기미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현상으로 완전히 생리가 없어지고 난 후 몇 년이 지나야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