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표피층 상부로 올라오면 표피형 기미가 되고, 진피쪽으로 떨어지면 진피형 기미가 되는데 이 두가지 형태가 섞여 있는 혼합형 기미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형태에 따라 기미의 치료법도 달라집니다. 기미의 종류는 전문의의 진찰과 우등씨 등검사를 통해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연고제재

    착색방지제(하이도로퀴논), 피부탈피 및 재생연고(레티노이드),코직산, 알부틴, 자외선 차단제 등을 꾸준히 바른다.

  • 스킨스케일링

    스킨 스케일링은 피부를 각질층과 상부 표피만 벗겨내는 얇은 박피이다. 딱지가 앉게 되는 중간 박피는 색소를 자극시켜 시술 후 더 짙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다.

  • 저반응 반도체 레이저 치료

    이 치료의 장점은 기미 치료에 적용되는 여러 가지 연고 제제들의 피부 흡수력을 높여 준다는 점이다.

  • 전기이온 색소 용해술

    일본에서 개발되어 최근에 기미 치료에 쓰이기 시작한 방법으로 피부에 침투시키기 어렵던 비타민 C를 피부에서 작용케하여 색소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다른 치료에 반응이 없던 경우에서 효과가 탁월한 예가 많다.
    비타민 C가 색소세포에 반응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던 사실이나 이를 피부에 적용시키기 어려웠다. 비타민C에 인과 마그네슘을 결합시킨 새로운 비타민C복합제와 이를 피부에 쉽게 투입하기 위해 전기이온 영동법을 이용하면 피부에서 색소세포의 색소형성능력을 억제하고 색소용해 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진피층의 콜리겐 형성에도 직용하여 피부의 탄력이 떨어진 경우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진피형 기미는 피부 진피층에 기미 색소가 모여 있는 것으로 피부 깊숙이까지 침투할 수 있는 큐스위치 레이저를 이용하여 색소를 분해해야 합니다. 이 레이저 치료는 1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5회 반복하여야 깨끗해 질 수 있습니다.

탈피술이나 레이저 치료는 전문의에게 맡겨야하며, 예전에 기미를 없애는 약으로 명성을 떨쳤던 수은제재가 아직도 기미연고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때에는 오히려 피부에 수은이 침착되어 은회색의 반점을 남겨 더 흉해질 수 있고, 또한 체내에 수은이 축척되어 중금속 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